사용 인원: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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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구성 |
 사탕 총 31개 |
| 끈 꿰기 실 2개 |
| 사탕 푸기 삽 |
보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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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내용 |
| 사탕의 앞면에는 대문자, 뒷면에는 소문자가 쓰여져 있어 대소문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
알파벳을 나열하며 문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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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에 사탕을 꿰어 보자
◎ 제품 구성 사진
제품은 똑똑한 쿠키) ABC 사탕 단추 끈꿰기입니다.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제품을 보여주자마자 우리 센터 이용자들이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 교구 탐색하기
교구를 활용하기 전 교구 탐색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렸을 때 입은 뇌손상으로 운동신경에 장애가 있어
손기능이 완전하지 못하고 간단한 물건을 집는 일 외에 다른 활동은 어렵습니다.
선생님 말씀은 거의 알아듣고 수용하기 때문에 사탕 단추에 끈을 넣어 엮어 보자는 말을 하였더니
스스로 끈을 잡고 끼워 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교구 활용하기
우선 통 안에 든 사탕 단추를 꺼내보기로 하였는데 잘 되지 않아 제가 꺼내주었습니다.
통 안에 있는 사탕 단추를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해도 좋지만 손기능이 많이 좋지 않은 친구에게는
끈 꿰기를 해 봄으로써 손을 많이 사용할 수 있어 강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활동이 되었고,
끈을 끼워 봄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교구였습니다.
구멍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한 다음 왼손은 거의 사용하지 못하므로
오른손으로 끈을 잡고 끼워 보았습니다.
끼워 보려니 사탕 단추가 스스로 막 움직이기도 하고 한손을 사용하는 데도 온몸을 사용하다보니
잘 되지 않아서 제가 조금은 도와주었습니다.
끈을 끼우고 나서는 너무 해맑게 좋아해서 같은 작업 활동을 반복해서 하였습니다.
끈기 있게 계속 끼워 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끼웠으면 끼워진 사탕 단추를 하나씩 빼내어서 다시 통에 담아 보았습니다.
끼우는 것보다는 빼내는 것이 더 쉬워 도움 없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성취감이 높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교구를 활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물론 즐거웠겠지만,
즐겁게 활용해 주는 모습을 보니 사회복지사인 저도 너무 뿌듯하였습니다.
<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교사 장지혜 선생님의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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