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컨셉링크 시리즈로 블루레벨입니다.

전에 도서관에서 그린 레벨을 animal을 빌려다 본 적이 있는데요

같은 Animal 이라는 주제로 그린레벨, 오렌지레벨, 퍼플레벨이 있네요.

퍼플레벨이 제일 높은 레벨로 알고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목차가 나옵니다.

책을 살펴 볼 때 목차를 보고 소제목들을 살펴보면,

책에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는지 대강 짐작이 되더군여.

전체 페이지 수는 24페이지 정도 되는 얇은 책이예요.

보면 1챕터: 동물의 특징 (Trait)

       2챕터:동물의 그룹

       3챕터:동물의 서식지( Habitat)

이렇게 3챕터로 이루어져 소제목들이 씌여져 있습니다

책 커버표지 뒷 부분에 보면 중요단어들이 먼저 쫙 서머리가 되어 있답니다

예를 들면 trait(특징), vertebrate(척추동물), describe(묘사하다)

Classify (분류하다) mammal(포유동물) 등 일상생활회화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어휘확장 부분에 있어서 의미가 있는 페이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 단어들만 알고 넘어가도 본전은 뽑는 것일 듯!!!ㅋㅋ

큰 아이도 처음 접하는 생소한 단어들을 이미지를 통해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알 수 있었고,의미를 따로 설명해 주지 않아도

꽤 많은 단어를 그림을 보고 유추해 내었습니다

위 페이지를 보면 책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배워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리딩의 목적을 정하라.

다른 여러 동물들의 특징, 그룹, 서식지에 대하여 배운다

Learn about different animal traits, groups, and hanitats

그 다음으로 develop language가 있습니다

빈칸 넣기 인데요. 요즘 영어유치원 나온 애들이나 리딩중심으로

영어독서를 통하여 영어를 배운 아이들도 중학교 가서 빈칸넣기

문제 나오면 엄청 헤맨다고 하더군요 ㅠㅠ

다행이 위 문제들은 엄청 쉬워서 별로 어렵지 않게 빈칸에 단어를 써 넣을

수가 있었네요.

당신이 보고 있는 동물은 무엇입니까?

I see crocodile and  kangaroo.

이렇게 쓰면 되겠네요.

쉬운 수준이라 리딩레벨 2.0대면 무난히 쉽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글씨가 작아요.

책을 처음보신 분들은 고학년 교재인가봐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막상 문장들은 상당히 평이한 단문형식인데, 글씨가 작아서 그런지 글씨가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희 3학년 짜리 큰 딸에게는 적당한 레벨같아 보였습니다.

리딩레벨 2.0대면 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단 생소한 단어들은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짚어주고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챕터가 세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였는데요. 첫번째 챕터의 첫 그림입니다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고



동물들이 어떤 다른 특징(traits)을 가지고 있는지 
또 그런 특징들이 동물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살아 있는 듯한 실사도 돋보였지만,
key idea를 통해 글에서 알고 넘어가야 할 것들을 명확히 알게 해 주는 
점이 좋더군요~



your turn에서는 챕터에서 배운 내용들을 응용하여 빈칸넣기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은 어떤 traits에 의해 분류하면 좋을까요?
그런 문제입니다. 

벌, 새, 뱀 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벌과 새는 같이 묶어야 하고
뱀은 기어다니니까 따로 분류를 해야 될 것 같군요



이런 코너도 있어요.
생소한 과학용어를 한 번 더 짚어 주는 역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서는 traits라는 과학용어에 대해서 묻고 있네요



구석구석 용어 설명이 꽤 섬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척추동물은 vertebrate인데
무척추동물(invertebrate)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네요

척추가 있으냐 없느냐에 따라 나눈 생물들의 예를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직업탐구페이지도 있어서 수의사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컨셉링크 홈페이지가 있는 데요. (http://www.educa.co.kr/conceptlinks)
거기 가시면 워크시트 자료들과 책에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요. 




홈페이지에서 얻은 워크시트와 자료들로 한 여러 활동들~







동물엽서 만들기



기린엽서 들고 사진 한 컷!^^



서식지 매치시키기
서식지라는 말이 어려운지 뭐냐고 묻더군여 -_-::



책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

살아 있는 듯한 실사 사진이 오목조목 예쁘게 편집되어 있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과학용어들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대립되는 개념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었구요. 
책의 내용에서 벗어나 수의사라는 직업탐구소개까지 꼼꼼하게 아이들을 위해
신경써서 만든 과학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Writing Using Examles라는 코너가 맘에 들었는데요
단어들을 제시하고 그 단어들을 사용해서 작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돋보이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롸이팅
연습을 하다 보면 작문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책은 쉬운 레벨이라 평이하게 느껴졌는데, 
예전에 그린레벨은 글씨가 좀 더 빽빽했던 것으로 알아요
참 어렵게 느껴졌던 책이었는데,  지금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책도 꾸준히 읽어 왔고 했으니 지금은 그린레벨도 도전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는 ^^

이 교재를 좋은 선생님만나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엄마가 해 주기에는 약간 역부족이랄까.... 
레벨 선택할 때 처음 이머젼 시작하시는 분들은 블루부터 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린부터는 꽤 난이도가 있거든요. 

동영상 첨부합니다 
작은 애가 읽은 것으로 첨부합니다. 아직 서툴지만 이뿌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