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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ABOUT ART 시리즈 CLAUDE MONET를 읽었습니다. 물이 흐르는 강물이 표현된 표지의 모네 그림은 굉장히 인상적이더군요. 어쩜 흐르는 물을 저리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 .... 실물이 아닌 프린트 되어진 작은 그림이었지만 왠지 모를 감동이 전해져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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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염을 가득 기르고 있는 모네의 모습이 보이네요.^^ 주인공이 보스톤에 계신 할머니와 함께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간 모양이네요. 할머니께서는 아빠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손주에게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왼쪽의 그림은 그림을 확대한 모습이고 오른쪽은 전체 그림을 다 보여주고 있군요. THE PAINT BLOBS 들이 멋진 성당으로 변신해 있는 모습 정말 아주 근사하고 멋지네요. 실제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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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작가의 생애를 어른들의 시각으로 나열하지 않고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보듯 쓴 책이라 술술 읽히기도 하구요. 위인전에 단골로 등장하는 태몽이나 어린 시절에 있었던 비범한 에피소드 같은 것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에피소드들을 읽고 나면 왠지 내 자신이 너무 평범해서 초라해질 때도 있고 심지어는 열등감까지 갖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훌륭한 업적을 얼마나 남겼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업적을 이루기 위해 이들이 얼마나 노력했는가, 이들이 참된 인간다움을 얼마나 가지고 있었는가 이런 것들을 책에서 다루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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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반 부에 보면 모네가 그림 그리는 것이 잘 되질 않자 캔버스에 구멍을 내고 심지어는 쓰던 미술도구들을 던져버렸다는 이야기도 씌여져 있습니다. 그런 인간적인 이야기들에 더 정감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네의 <워터릴리> 작품은 정말 멋진데요. 모네는 유명해 진 뒤에 조금 쉴 법도 한 데 여전히 미친듯이 그림을 그렸다고 씌여져 있습니다. 릴리 그림의 배경이 된 사진도 실려있었습니다. 모네는 참 오래 사셨군요. 83세의 생일에 22개의 수련 그림을 그렸고요. 워터릴리를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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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책을 읽고나서 모네의 그림이 있는 ART MUSEUM에 가고 싶어했습니다. 언젠가 우리도 모네의 실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