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 About 시리즈 중에 Pablo Picasso입니다. 읽는 내내 피카소의 난해한 그림이 맘에 안 든다고 하더군요.. 저번 주에 읽은 모네 그림들이 훨씬 좋다고 하면서요. 단어 수준은 제로니모 등의 일반 챕터북보다는 쉬운것 같지만 안에 있는 지식들을 알아가면서 책을 읽게 되는 면으로는 더 유용한 시리즈인 듯하네요. 책을 읽고나서 피카소에 대한 책들을 같이 읽어보고 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 유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리고 피카소가 살던 시대가 2차 세계대전 무렵이라는것도.. 그래서 게로니카와 한국에서의 학살이라는 그림이 나오게 된 것도 알게 되었네요. 여러가지 알게된 사실들을 책으로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을 했어요. 난해한 그림들에 대해서는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니.. 그래도 다 만들어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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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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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름이 이렇게 길다니... 아이가 자신이 만든 책에도 full name을 다 쓰다가 지치더군요.. 그리고 나서 아래쪽에는 자기가 이렇게 긴 이름을 갖게 된다면 가지고 싶은 이름을 쓰라고 했더니 Alexander Einstein Lincon Sejong이란 이름을 갖고 싶다고 썼네요. 그 뒤부터는 Picasso의 그림이 변화에 따른 시대별로 그림을 붙이고 내용을 요약하던지 느낀 점을 써 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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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period와 rose period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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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면에 영감을 받아 그렸다는 아비뇽의 처녀들.. 책 내용 중에 그림이 sharp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왜 sharp 하냐고 묻더라고요.. 팔꿈치들이 뾰족해서 찔릴 것 같다고 하니.. 아..그렇구나.. 하더라구요. 그림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아직은 확 느끼진 못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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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bism 시대래요. 우리나라말로는 입체주의랍니다. 그리고 피카소가 콜라쥬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니 자기도 콜라쥬 기법으로 그림을 하나 그려본답니다.. 그래서 아래 파란 용을 그렸(?)는데.. 용같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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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고전주의 화풍.. 과 초현실주의 화풍입니다. 역시 예쁘지 않다고 자기 마음에는 들지 않는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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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 대한 그림을 그린 시기랍니다. 유명한 게로니카와 한국에서의 학살이라는 작품입니다. 시대적으로 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에 대한 비판을 그림으로 나타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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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후기에는 다른 작가들이 그린 그림들을 새롭게 표현하는 시도를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했어요. 그림이 너에게 아름답게 보이던 아니던 그 사람에게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방식이 있었고, 그걸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며 살았다는건 그 노력을 대단히 존경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네요. 책을 보면서 관련책들을 찾아서 같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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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 위인전도 있고, Who was 시리즈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 퀴즈 10문제를 풀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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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에 대해서 책을 만들면서 책에 대한 내용들을 다시 정리할 수가 있었고, 아이에게도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역시 Smart About 시리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