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카코리아 교구 리뷰 5기 행복마녀랍니다.
이번 유남매가 체험해 볼 교구는 쉐입스 업이란 보드게임이예요.
평면도형을 이용한 사고력 게임이랍니다.
제품구성은 게임판 4장, 도형틀 1개, 주사위 1개, 모래시계 1개,
그리고 도형조각 80개가 들어있답니다.
도형조각은 큰 삼각형 32개, 작은 삼각형 32개, 정사각형 16개로 구성되어 있지요.
게임목표는 하나..
가장 먼저 자신의 게임판 위를 여러가지 도형들로 채워 넣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랍니다.^^
룰은 간단하더라구요.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도형 모양대로 도형틀에서 갖고 오면 되요.
테두리부터 채워야하고, 같은 색끼리는 모서리가 닿아야해요.
상대방것을 뺏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 게임에 흥미를 더하더라구요.^^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평면도형을 놓는 호군.
큰것부터 채운 뒤 작은 것을 채우면 조금 더 유리한 듯 싶어요.
상대방 것을 가져올 때 작은것을 채우는 것도 좋구요~
자기판을 채우기 위한 전략이 살짝 필요하답니다.
누나에게 한개를 뺏긴 호군~~ 기분이 별로예요.ㅎㅎ
엄마는 큰것만 나와서 다들 뺏어가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같은 색은 꼭지점이 닿아야한다는 것~~
그렇다보니 변, 꼭지점 이란 단어도 쉽게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수학적인 사고를 함께 할 수 있어요..^^
점점 채워지는 판이지요.
학교가기 전에 굳이 한판을 해야겠다고해서~~ 시작한 게임..
마음들이 급해서 속전속결로 진행되었답니다.
드디어 엄마가 손바닥 모형이 나왔어요.
누구것을 뺏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서로 자기꺼 가지고 가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좀 더 많은 호군꺼로 가지고 왔어요.
자기꺼를 하나 뺏기 호군~~ 그래도 마냥 신났어요.
왜?? 자기가 판을 가장 많이 채웠거든요.
하지만 곧 역전이 되었지요. ㅎㅎ
마지막에 학교 갈 시간이 되어서 스탑~~ 했네요.
마지막으로 보면서 면적을 계산해보는 시간도 갖어보았답니다.
정사각형을 일단 만들고 몇개의 공간이 비는지 세어보도록 하기도 하고,
평면도형판으로 도형을 한쪽으로 몰아서 채우고
빈곳의 면적을 서로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수학공부도 함께 해보았지요.
호군과 엄마가 채운 면적이 똑같았어요.
이렇게 해서 게임의 룰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답니다.
다음에는 모래시계도 이용해서 도형재배열도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