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카코리아 안전지대(SAFE PLACES) |
구성품 :꽃밭 보드판 4장, 새와 곤충 모양판 4장 제품크기 : 20cm * 20cm * 5 cm 제조사 : child play 대상연령 : 4이상 6세이하 재질 : 종이 원산지 : china |
4장의 꽃밭 그림판과 20개의 새와 벌 모양의 그림카드
양면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다양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유아용 첫 보드게임.
안전지대(SAFE PLACES) 교구 개봉기
교구 하나하나 개봉하면서 소개해드릴께요 :D
박스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 곤충과 새 카드가 보였어요.
4장의 꽃밭 그림 카드.
앞장과 뒷장이 색과 배열이 달아서 4장이지만 8장의 효과로 활용할 수 있어요.
4장의새와 곤충 카드.
1장 안에 5마리씩
총20마리의 새와 곤충이 있답니다.
곤충카드 앞장과 뒷장 모습.
역시 곤충과 새 카드도 앞과 뒤 색깔이 달라서
20마리지만 40마리의 효과로 교구를 활용할 수 있답니다.
48개월 올해 5살이 된 저희 딸이 교구활동을 해보았어요.
4살 이상부터 6살 이하가 권장연령이지만..
교구가 쉬워보이지는 않은것 같아서 잘 놀수 있을까... 라는
설레임을 갖고 아이와 함께 놀이해보았어요.
에듀카코리아 사이트에 가보면 게임방법이 나와있지만..
아이와 함께 교구의 게임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추측해보며
자유롭게 탐색하며 교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어떠한 교구를 처음 접하였을때 처음부터 엄마가
"이건 이렇게 해서 이렇게해서 이렇게 하는거래~" 하고
어른이 주입식으로 알려주는 지식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어떤걸까? 호기심을 갖고 탐구해보게되고,
생각해봄으로써 사고력도 기를 수 있고 문제에 직면했을때 문제해결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안전지대 교구를 탐색해 보았답니다.
제일 첫번째 반응은 역시 벌카드와 새카드를 뜯어내는 것이었어요.
여기까지는 이 교구를 처음 접한 아이들 누구나
판에서 뜯긴다는걸 알고 구멍에서도 종이가 뜯긴다는걸 알아서
공통된 반응을 보일것 같네요.
판에서 나비를 뜯어주고
나비 날개에 있는 구멍도 쏙쏙 뜯어주고 있답니다.
엄마가 도와줘도 자기가 다 할꺼라면서 손도 못대게 했던 우리 뽀니양.
역시 아이들은작은거라도 스스로 해서 이루어 낼때,
자긍심을 느끼고 긍정적인 자아관을 갖는 유아로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0마리의 새, 곤충카드를 모두 뜯어내고
새는 새끼리, 무당벌레는 무당벌레끼리, 나비는 나비, 잠자리는 잠자리끼리
분류도 해주었답니다.
새를 다 뜯고 나니 꽃밭 보드판을 놓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리 저리 보고 있는 뽀니예요.
그러더니 짠!!
스스로 구멍에 이렇게 색을 맞춰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림판에 이렇게 대서 빈 구멍에 색을 보이게 하고
옆에 색과 맞춰서 놓아주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답니다.
아직 정확한 이 교구의 게임 방법은 모르지만..
아이가 탐색하다가 알게된 방법으로 조금 놀이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일명~ 안전지대 교구와 친해지기 !!!
이렇게 판 위에 새와 벌레 카드를 놓고~
찾기 놀이를 해보자고 해서... 찾기 놀이 중이예요 ^^
정말 단순하지만...
이 게임을 통해 아이가 카드에 보이는 색깔에 관심을 갖도록유도한 것 같아요.
어떻게 했냐면요.....
" 나는 요~ 몸에 빨간색 구멍이 두개 있어요 "
제가 이렇게 말하면
새와 곤충카드를 보고 빨간색이 두개인것을 찾아주는
단순한 놀이였답니다.
그래도 좀 쉬운 게임이어서 그런지 아이도 맞출때마다 너무 좋아하고
이 교구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게 된것 같아요.
이제는 안전지대 교구에 대한 정확한 게임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이 안전지대 교구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대 칭
여러가지 원리 중에서
대칭이란 이론을 알 수 있도록 유도한 보드게임이었답니다.
새와 곤충 카드에 나있는 구멍을 가운데로 접었을때 양쪽에 있는 무늬 색깔이 같아야한다는거죠.
말로 설명하면 어렵지만...
접었을때 마주하고 있는 색깔이 같게
꽃밭 그림판에 놓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대칭점을 찾아야하는 게임이예요.
그래서 저는 위에 사진처럼첫번째로 스케치북에 그려서 오린다음에 접어서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카드를 종이에 대고
빈 구멍에 대칭되는 색깔을 찾아 색칠해보게 했어요.
그리고 나서 카드를 종이에 대고
빈 구멍에 대칭되는 색깔을 찾아 색칠해보게 했어요.
재료 준비끝.
바로 데칼코마니.
대칭이라고 하면... 바로 데칼코마니가 가장 쉽게 설명의 예로
쓰여지고 있고 아이들과도 쉽게 할 수 있기때문에 잠깐 해보았어요.
그림카드에서처럼 나비모양을 그려놓고
맘에 드는 색깔 3가지를 직접 짜서 반 접어 보게 했어요.
이게 바로 대칭!!
접었을때 만나는 두 곳이 색깔이 같아야 한다는 원리.
아직 5살인 우리 뽀니에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이론 같았어요.
그래도 데칼코마니를 하고 나서는 조금~ 더 잘 이해한듯
3개도 제법 맞추길래...
이제 판에다 대고 대칭점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두개짜리 구멍은 쉽게 찾는데 3개는 조금 혼란스러워 하더라구요.
조금 어려워하길래 자유롭게 해보게 두다가...
다음날 다시 해보았어요.
이제 안전지대 게임을 이해는 한것 같아요.
그리고 대칭이라는 말을 기억해서 먼저 "대칭~" 이라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역시나 다음날도 두개짜리는 너무 잘 맞추는 우리 뽀니
그래 두개라도 맞추는게 어디니~
이렇게 그림판 위에 새를 여기저기 놔보면서 첫번째 칸엔 노란색 두번째 칸엔 초록색이 오게
대칭점을 찾아야 하는거에요.
어른이 해도 참 재밌는... ^^;;;
저도 뽀니 할때 마주앉아서 저도 이리저리 돌려가며 맞추고 있답니다 ㅎㅎ
어쩜 쉬운것만 찾아서 하는지... ㅎㅎ
완전 카드 중에서도 제일로 쉬운걸 해놓고 자랑중인 뽀니예요
그래도 3개짜리도 대칭점을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맞춰보는 뽀니랍니다.
저랑 자주 놀이하다보면 3개짜리도 잘 할 수 있겠죠.
교구를 통해서 과학적인 사고를 촉진하고 관찰력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에듀카코리아 안전지대(SAFE PLACES)
저랑 연습 많이 해서 3개짜리도 잘하게 되면 또 포스팅해볼게요.
원래는 꽃밭카드를4장이니까 최대 4명의 친구들이나눠갖고
누가 빨리 대칭점을 찾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교구인데요
제가 해봐도 재미있고 빠져들게 되서 좋터라구요
5~6세 아이들이 친구랑 함께할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