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에듀카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열린 "Speaking에서 Discussion까지 챕터북으로 완성하는 영어 독서법" 에 스피킹 지도에 대한 노하우, 학습법 등에 관심이 있으신 많은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Speaking은 영어의 4가지 영역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입니다.
대표적인 Out put Skill로 영어의 실용성과 연관되기 때문에 단순 학습으로는
절대 실력향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이렇게 어려운 스피킹을 어떻게 하면 독서를 통해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먼저 영어 원서를 통한 스피킹 훈련의 좋은 점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많은분들께서 과연 독서를 통한 스피킹 훈련이 효과가 있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셨습니다.
하지만 언어 학습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노출'의 관점에서 봤을 때,
독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항상 영어에 '노출' 될 수 있도록 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게다가 책을 통해 다양하고 살아있는 어휘습득과 대화체 등을 자연스레 습득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문학성으로 아이들의 감성교육에도 좋습니다.
* 영어 원서의 좋은 점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에듀카 코리아에서는 독서를 통해 쉽고도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항상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번 째!
Picture Walk, Cover Talk등으로 말문을 트이게 하자!
Picture Walk나 Cover Talk는 아이들이 책의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책 안의 그림을 보며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커버 페이지에는 주인공이 그려져 있는데 이를 묘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물을 묘사하는 말하기 훈련이 됩니다.
인물 묘사하기는 현재 서술형평가와 NEAT 문항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이죠?
* Amber Brwon cover talk를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번 째!
Story Retelling을 통해 유창성 길러주자!
아이들이 흔히 하는 독후 활동인 Story Summary를 직접 말로 하는 훈련입니다.
Story Retelling은 독서 후에 아이들이 스토리와 자신의 감상에 대해 5분 정도로 간략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스토리를 생각하면서 말하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표현을 사용해서 말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자신의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훈련 방법이라고 말씀드렸죠?
세번 째!
4cut cartoon을 이용하여 대화체에 익숙해지자!
원어민들과 대화할 시간도 영어를 직접 말 할 시간도 부족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대화체에 익숙 할 수 있을까요? 4 cut cartoon을 직접 그리고 스토리에 맞추어 대화를 구성함으로 아이들의 실용회화 능력을 키워줍니다. 이러한 훈련은 서술형 시험이나, NEAT에 Role Play 형 문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네번 째!
독서 토의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자!
앞의 세가지 훈련법은 서술형 시험, NEAT대비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면.
챕터북을 통한 독서 토의 훈련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다양한 토픽에 대한 생각을 영어로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토의로 깊은 생각과 표현력을 키워주면 나아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상대방의 논점을 반박할 수 있는 토론실력까지 향상됩니다.
*독서 토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Planner 사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영어 원서 리딩을 통한 Speaking Skill 향상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요?리딩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 읽기 실력 뿐 아니라 생각의 깊이도 키워주고, 다양한표현을 습득해서 유창한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이 네가지 훈련법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