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카 코리아)의 펜토미노 5세트 60조각을 소개합니다.
펜토미노(Pentomino)
펜토미노란 정사각형 5개를 갖고 만들 수 있는 모양 12개로 만든 퍼즐입니다.
펜토미노로 가로 10칸, 세로 6칸 총 60칸의 직사각형을 채우는 방법은 수천 가지가 나옵니다.
1907년 출판된 영국의 Henry Dudeny의 책에 소개되었습니다.
5개의 정사각형 틀을 연결하여 만든 2차원 형상의 도형입니다.
펜토미노는 서로 다른 모양의 12개의 조각으로 구성되며 알파벳과 닮은 모양입니다.
2.5센치 크기의 정사각형 5개가 모여서 한 개 조각을 이룬 펜토미노는 총 12가지 모양이랍니다.
12개의 모양이 각각 주황, 빨강, 파랑, 초록, 노랑 이렇게 5세트를 이루고 있답니다.
우리 소희는 펜토미노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젤 먼저 저렇게 분류 접시를 꺼내서 분류를 하더라구요.
첨엔 뭐야 했는데 저렇게 분류해 놓고 보니.. 아하.. 12개씩 5세트구나 하는 걸 바로 알게 되었죠 ^^
아쉽게도 저희집에는 초록색 분류 접시를 소희가 잃어버렸네요...
그래서 초록색은 보라색 분류 접시에 담았답니다.
간단한 설명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렇게 펜토미노의 기본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펜토미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워크북이 있으면 더욱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네요..
워크북도.. 눈 도장 꾸욱 찍어놨답니다.
펜토미노를 가지고 오늘 재미난 모양들을 만들어 본다고 한껏 기대에 부푼 아이들
우선 12개의 조각으로 가로 10칸, 세로 6칸의 정사각형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던 소윤이는 떡하니 직사각형을 완성했는데..
우리 소희는 저 작품을 만들어 놓고서 성공이라고 큰 소리를 외치네요 ㅎㅎㅎ
이번엔 펜토미노 2조각을 이용해서 다양한 모양 만들기에 도전해 봤답니다.
찬찬히 하나 하나 눈여겨 보면서 2조각을 열심히 맞춰가는 소윤이
2조각은 생각보다 해 볼만한 것 같네요..
완성된 2조각 컷이랍니다.
우리 소희는 로봇 만들기에 여념이 없어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펜토미노의 진가를 소희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다시 3조각 컷에 도전하는 소윤이..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무래도 3조각은 2조각보다는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중간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좀 투덜거리더니.. 이내 평정을 되찾고..
조각들을 맞추기 시작하네요.. 놀라운 집중력을 뒤에 보여줘서 나름 기뻤답니다.
원래 싫증을 좀 빨리 내는 스타일이라서 뭐가 뜻대로 잘 안되면 쉽게 포기 해버리는 습관이 있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마지막까지.. 잘 완성해 내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답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성취감을 느끼더라구요...
다음에는 좀 더 빨리 맞춰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도 말하고..
같은 모양인데 다른 조각을 이용해서 똑같은 모양이 나오게도 할 수 있음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더라구요..
원래 공간지각능력이 딱히 좋지 않아서 늘 고민스러웠는데... 쉽게 포기해버리면 어쩌나 싶어서
이런 교구 접하게 해주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소윤이도 좀 컸나봐요.
포기보다는 성공을 향해서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답니다.
다음번엔 잠자리나.. 다른 모양들도 만들어 볼까 라고 자료를 좀 더 원하는 소윤이를 위해서
워크북을 하나 들여야 할것 같네요..
펜토미노 학습 효과
1. 평면 및 입체 도형을 분할, 통합해 가는 과정에서 공간 지각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시켜 줍니다.
2. 퍼즐을 놀이 형태로 체험하면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적 추론 능력을 키워줍니다.
3. 수준에 맞는 활동을 자유롭게 탐구하도록 하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고, 과제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이 향상됩니다.
5.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도전 의식이 고무되며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논리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고,
비교하고 추리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됩니다.
6.도형들 사이의 성질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주어진 모양 이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