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신청을 할 때부터 단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다 신청을 하게되었던 Just Write Book 3. 책을 8월 18일에 받고는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다는 것에 조금 놀라기도 했고, 담주에 여행이 있어 시간안에 해낼수 있을까하는 염려스러운 맘도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다 풀어보진 못했지만, 활용한 것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책은 5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1.Narrative Writing
2.Descriptive Writing
3.Expository Writing
4.Persuasive Writing
5.Resource Materials
첫번째 부분에서는 짧은 글을 읽고 간단히 내용의 중심을 정리할 수있는 Reading Response부분이 나와서 읽은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저의 아이의 경우는 제가 이부분으로 읽은 글을 자신만의 글로 다시 정리 하도록 하여 짧은 글쓰기를 유도했었답니다.
Exercise가 4-5개씩 제시해주는 상황들이 있어 짧은 글쓰기 연습에는 더욱 좋았는 것 같습니다.
Story Map 같은 것을 이야기 정리한 것이 눈에 바로 들어오니 자기 글로 다시 글씨기하기에 제가 많이 활용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번째 부분은 좀더 자세하게 디테일하게 글쓰기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집니다. 어떻게 자세하게 표현해서 시각, 청각, 촉각, 소리, 냄새 등을 나타내는 것을 연습하게 하고 직접 시를 써보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실제적으로 아이들이 시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차트에서 칸을 채워서 쓰고도 시를 쓰는 것이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세번째 부분에서는 글의 비교와 대조를 이용해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연습 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이부분은 아직 해보질 못했으나, 눈이 보이도록 벤다이어그램을 이용해서 각각 들어가는 부분들을 먼저 적어보고 자기글을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
네번째 부분은 글쓰기를 할때 대상에 따라 목적에 따라 의견에 따라 달라지는 글쓰기에서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보여주고 직접 글을 써보도록 유도하고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각 부분마다 기억해서 써야하는 것은 'Remember'를 달아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체계적으로 Book 1부터 시작해서 오면 훨씬 쉽게 완성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았어요. 더불어 책에 나와있는 것을 책에 채워 넣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신의 글로 다시 한번 써 보아야한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겠죠.
개인적으로 일주일간의 해외여행이 있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많이 풀어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지만, 이렇게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잡을 수 있는 책을 접하게 되어 참 기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