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리뷰 핑계로 수학놀이~~ ^^
양면 자석 숫자 포토 카드 Double-Sided Magnetic Numbers
자석보드에 찰싹 달라붙는 양면 숫자포토카드.
한 쪽 면엔 양을 표현한 실사 사진이있구요, 반대편엔 0부터 20까지 숫자가있어요. .
사진을 보면서 수와 양을 일치시켜보는 카드로
연산 기호 (+, -, <, >, =)도 함께 있어 간단한 덧셈뺄셈 및 양의 크기 비교도 해 볼 수 있어요.
함께 들어있던 영문가이드에 나온 내용을 참고해서 윤아도 수학 놀이를 해보았어요.
1. 수 세기와 읽기
사진이 있는 면으로 보드에 붙여주고, 몇 개인지 세어 보고 자석 숫자에서 해당 숫자를 찾아 옆에 붙여 주었어요.
자석 숫자를 붙여주거나 직접 옆에 숫자를 적어 보게 해도 되겠어요.
이번엔 10이 넘는 수도 해보았어요.
처음엔 이렇게 많은걸 어떻게 자석숫자로 붙이냐며 모자른다고 하더라구요ㅎ
2. 10 넘는 수 차례 대로 세기
10에서 20까지의 숫자를 죽 연결해 두고 읽어 보았어요.
윤아는 보통 열...열넷 열다섯 하고 바로 스물로 넘어가버리거든요. 그래서 차근히 읽어보았죠.
그리고는 중간중간 숫자카드를 비워두고 빈자리에 들어갈 수를 찾아 넣어주었어요.
이번엔 숫자카드를 다시 뒤집어 뒷면의 사물 사진으로 해 보았어요.
이건 1부터 10까지의 수만 했지요.
하나씩 세어 보고 몇이 들어가야 할지 생각해보고 사진 찾아서 제자리에 넣기.
말로 풀자니 복잡한데. 막상할려고 해도 하나씩 세어 보자면 복잡해요.ㅎㅎ
그래도 차근차근 잘 세어서 넣어 주어요.
3. 양의 개념 익히기
쌓기나무를 이용해 양의 개념을 익혀보았어요.
사진카드에 있는 수만큼 블럭으로 표현해보는거지요.
맛있게 생긴 간식 카드라면서 냠냠냠 먹어보는 윤아에요.
사진카드처럼 18개를 찾은 후, 어린이집 친구들은 16명이라면서 나머지 두개는 선생님와 원장선생님 드려야겠다네요.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요.
수세기 칩과 접시를 이용해 그림처럼 만들어 주었어요.
엄마 눈엔 소세지 모양 수세기 칩이 너무 많아서 어지러워 보이는데..
윤아는 맛있어 보이는지 흡족한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