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맘 이벤트로 받게 된 에듀카 스토리북이 도착했네요.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ELMER in the snow네요.
먼저 ELMER는 코끼리 이름이네요.
표지만 봐도 ELMER의 색감이 화려하고 예뻐서
잠시도 가만 앉아있지 못하는 유아들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네요.
David McKee
이분이 ELMER in the Snow의 작가 David McKee 랍니다.
작가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David McKee는 영국의 Devon에서 자라 Plymouth 예술 대학을 졸업 후에
자신이 그린 만화를 신문사에 팔기 시작해요.
1964년부터 여러 동화책을 성공적으로 출판하였고
King Rollo 이야기는 영국 TV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까지 하며
이외에도 Snow Woman, Who's Clever Baby 등 많은 인기있는 동화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겉표지를 넘기면 맨 앞장과 맨뒷장의 그림이네요.
속표지 하나도 그냥 넘기지 않고 제목에 맞게 눈그림으로 아이들을 배려한 마음이 엿보이구요
한 편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매력도 있네요.
맨 뒤장에 ELMER 다른 책들 소개구요
특이하게 책 겉표지 안쪽에 CD 포켓이 있네요.
패치워크 코끼리 ELMER는 다른 코끼리들이 너무 춥다고 불평하는 소리를 듣자,
그 친구들을 더 추운 곳으로 데려갔어요.
겨울이 얼마나 신나는지 보여주려고 스케이트도 타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중
ELMER가 사라져 버렸어요.
ELMER는 어디로 갔을까요?ㅎㅎㅎ
마치 여러편의 명화를 감상하는 듯 그림만 보아도 눈이 즐겁네요.
낮고도 차분하고 자장가와도 같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영국식 발음의 새로운 매력까지 더해지네요.
아직 우리 수아 지훈군 리딩 시작이라 혼자서 읽기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지만
엄마가 읽어주니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코끼리 ELMER 이야기 너무 좋아해서 다른 ELMER 이야기도 들려달라네요.
좋은 책 만나서 너무 좋았구요 수아 지훈군이 혼자서 읽는 그날까지
엄마의 연구는 계속 될거예요.ㅎㅎㅎ
두번째로 소개할 책은 Benjamin Bear~Says Please네요
Benjamin Bear시리즈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그냥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바른 예절을 키워주는 인성동화라는 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인성교육을
생생한 영어표현이 살아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신나는 챈트로 배울 수 있답니다.
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영어로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사회성 발달의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을 할 수 있답니다.
학습효과는 ......
하나!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어휘로 활용도 높구요
둘! 간결하면서도 생생한 영어표현
셋! 네 가지의 타겟 표현으로 효과적인 학습 완성!
'Thank you','Sorry', 'Please','Goodnight' 등 기본 예절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표현들로
네 가지의 표현을 아이들이 상황 별로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효과적인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어느 날 아침 벤자민은 온 세상이 눈에 하얗게 뒤덮인 것을 보게 됩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눈사람도 만들고 눈썰매도 타고 싶어서 서두르는 벤자민...
이미 먼저 놀고 있던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했을까요?ㅎㅎㅎ
이야기의 주인공인 벤자민과 동물 친구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직 리딩이 안되는 아이들이지만 책을 받아보고 너무 좋아했답니다.
ELMER와는 다르게 이 책을 읽은 성우분의 목소리는 너무도 부드러운 여자분의 목소리여서
마치 엄마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주는 이야기의 느낌이여서 더 좋았네요.
아이들이 어떨 때 어떤 표현을 써야하는지 이야기로 배울 수 있어 더 좋았구요
지금은 엄마와 CD를 통해 듣지만
에듀카 스토리북 덕분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듣고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구요
아이들이 엄마에게 이야기를 들려 줄 그날을 기다리며...
이상은 2권의 즐거운 책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