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크기 비교.
먼저 아이들 좋아하는 도장찍기 놀이로 풀어봅니다.
준비물은 도장과 잉크.
엄마가 말하는 숫자보다 많게, 혹은 적게 도장을 찍어 봤어요.
꼭 찍으라고 했더니 둘째는 인상 팍팍 쓰면서 힘쓰고 계십니다~
이렇게 2보다 5가 크고, 7보다 3이 작고 등의 크기 비교를 맛보기로 했보구요.
오른손, 왼손 한 번씩
양팔 저울에 탈 것을 올리고 더 많은 쪽에 색칠하기
양손으로 잡고 오른손 왼손 한번씩 양팔저울에 올리라는 엄마말을 어찌나 이해 못하던지.
둘째랑 싸울뻔 했네요 ㅋㅋ
두아이가 함께 진행해서 양팔 저울에 올라간 탈 것들도 많아졌어요.
양팔 저울 기울어진 쪽이 무겁다는걸 다시한번 강조해주고 숫자의 크고 작고....크기를 비교해 봤지요.
그나마 둘째가 숫자를 정확하게 셀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하늘에 많을까? 땅에 많을까?
4와 7의 숫자 비교.
오늘은 큰아이가 색칠하기 싫다고 해서 탈 것 수세기 교구를 책에 올려 놓고 진행했어요.
4보다 7이 크다는 걸 둘 다 잘 이해합니다.
우리 아가 어딨니?
수를 세어 보고 가장 큰 수 찾기.
먼저 아기 동물의 수를 세어서 써 보게 했어요.
오리는 3마리, 닭은 8마리, 돼지는 2마리입니다.
큰아이에겐 너무 쉬운 문제.
둘째는 아직 쓰기가 안되서 점 글씨를 써 주고 따라 쓰게 했어요.
따라 쓴 거지만 잘 썼다고 칭찬 무지 했네요^^
둘째는 숫자를 보고 가장 많은 동물을 맞춘건지
그림을 보고 맞춘건지는 모르겠지만 병아리라고 잘 말해줬어요.
혹 지금은 모른다고 해도 앞으로 알아갈 기회가 많으니까 넘어갑니다.
에필로그
에듀매쓰 A단계는 역시 4세 정도에 활용해 주는게 제일 좋겠어요.
5세에겐 너무 쉽고 3세에겐 아직 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