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36. 내 허리 좀 봐! - 사물의 굵기 측정하기 |
활동지 들어가기에 앞서 종이를 말아 굵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종이
를 굵게 말아 무엇이 보이는지 확인해보고, 가늘게 말았을 때는 어디까지 보이는지
이야기 해보면서굵고 가늘다는 말의 의미를 알아봤죠.
종이 망원경으로 서로 얼굴을 보며 좋다가 깔깔대고 있네요^^
링크로 허리 둘레도 재어보고 링크의 길이를 비교해보기 하면서....
굵기를 표현하는 말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눴어요.
굵은 나무 밑에서
링크로 나무의 굵기를 재어보고 굵은 나무 밑의 다람쥐에게 색칠해주기
먼저 링크로 기둥을 재어 주구요.
링크의 길이를 확인해 본 후 굵은나무의 다람쥐에게 색칠해 줍니다. 역시나 큰 아이에게는 쉬운 활동이에요.
내 몸의 굵기는?
링크로 손목,허리, 허벅지를 재어보고 링크갯수만큼 색칠하기
일단 손목과 허리 허벅지에 링크를 둘러봤어요.간지럽다고 난리에요~~
그러면서도 직접 해보니까 재미있나봐요.
연결링크를 돌려봐
제일 굵은 큐브찾기
먼저 워크지의 그림과 같이 큐브를 만들어 봤어요.
블럭 좋아하는 큰아이는 보자마자 만들겠다고 하더니 뚝딱뚝딱 만들고
둘째는 못하겠다더니 언니하는거 보고 똑같이 만들어 내네요.
그리고 큐브로 재어보았죠.
큐브가 각이 있어서 정확하게 재기는 어려웠지만 길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줬어요.
epilogue
몸을 만할 때 "배가 뚱뚱하다" 라는 말은 많이 썼어도 유아어에서 '굵다' '가늘다'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까까" "때찌" 라는 말이 바르지 않은 것처럼
'굵다' '가늘다' 처럼 정확한 표현을 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