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모양 단추 실꿰기 놀이

>>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빨강, 노랑, 녹색, 파랑의 네 가지 색깔의 단추들이에요. 각각 색깔의 끈이 있구요.
끈의 앞 부분은 구멍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운동화 끈 앞 부분처럼 단단하게 말아져 있어요.
각 색깔별로 세모, 네모, 동그라미 세가지 도형으로 큰 것, 작은 것 크기가 다른게 네개씩 있구요.
같은 크기의 것은 단추 구멍이 네 개인 것 두 개인 것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그래서 총 단추 갯수만 48개랍니다. (색깔별 4 × 도형 수 3 × 크기별 4)


>> 분류 놀이와 함께해요.
알록 달록한 색상과 다양한 도형, 크기 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분류놀이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재미난 단추를 모양과 크기를 비교하면서 기본적인 수학개념도 익혀 볼 수 있었답니다.

모양별로 분류해 보아요. 글자에 관심 많아진 32개월 윤아를 위해 글자 카드도 세워 주고요.

이번엔 다시 색깔 별로 분류 해 보았어요.
역시 알록 달록한 분류 접시에 담아 주니 더 예쁘네요~ ^^

색깔별로 분류한 단추들을 다시 크기 별로 나눠 보고요~
또 다시 단추구멍이 네 개인 것, 두 개인 것으로 분류도 해 보았어요.
구멍이 네 개네~~~ 하면서 손가락으로 수도 세어 보구요~ ^^


>> 본격적으로!~ 실 꿰기를 해 보아요.

하나 끼워 보더니 그네라면서 흔들흔들 해 보입니다.
차례차례 하나씩 끼워 보기도 합니다.
색깔별, 모양별로도 패턴을 갖고 끼워보며 실꿰기를 해보면 간단한 게임도 되고 규칙성도 익힐 수 있을듯 해요.

구멍이 여러 개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나온대로 들어오기도 하구요. ^^;
그래도 바느질 하는 것처럼 재미난 모양이 만들어지기도 하니 신기한가봐요.
일렬로만 쭉 연결하는 다른 실꿰기 교구들과 달리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것 같아요.


>> 실꿰기 패션쇼~


주렁주렁 매달린 단추들이 목걸이, 가방, 머리끈 등으로 시시때때 변신하네요~ ㅎㅎ
공주님처럼 치장하기 좋아진 윤아는 요렇게 해주니 아주 좋아합니다.
거울 앞에서도 한참을 보고요~ 엄마도 해주면서 와~ 예쁘다고 칭찬해 주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