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연계된 활동을 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게요.
먼저 가이드를 보면 People/Places/Things에 관해서 분류해 보는 활동이 나와요.
로드들이 녹색인 걸 보니 모두 명사인거~죠? ^^ 분류를 해서 보니 things에는 다 음식들만 모아 놓았답니다.
그리고는 나온 단어와 관련해서문장을 만들어 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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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응용 1
그랬더니 "My favorite food is cake." 이라고 만들었어요. 자꾸 마침표 찍는 걸 잊어버려서
You missed something.이라고 말해주면 "아~" 하고 얼른 마침표를 집어 들더라고요.
그 다음에 있는 활동은 Pronoun Hound를 응용한 거였어요. 가이드에는 하운드 (개 종류) 몸에 대명사를 써 보는
활동이었는데 마땅한 그림을 찾기 어려워 메모 형식으로 만들어서 아이에게 해 보라고 했답니다.
그냥 무작정 시키는 것 보다는 색상이 들어가고 그림으로 표현된 것일 수록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하고요.
▶ 가이드 응용 2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문장쓰기 연습을 빼 놓지 않았습니다.
단어 공부를 할 때도 항상 문장을 만드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여기에서도 cat에 s를 붙이는 걸 잊어 버려서 계속 "two cat?" 이라고
강조를 했더니 s를 찾아 오더라고요.
참! 여기서 리딩로드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명사의 단, 복수에 붙이는 S와 동사의 3인칭에 붙이는 S의 로드가
각각 녹색,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복수의 개념을 배울 때 S를 붙이는 것은 쉽게 파악하지만
동사에 S를 붙이는 걸 배울 때는 앞에서 배운 것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리딩로드로 색상 구분을 해서 배우니까 좀 더 쉽게 구별을 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이드를 활용한 다음에는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간단한 게임을 해 보았어요. 바로 리딩로드로 끝말 잇기!
처음 끝말 잇기여서 모든 색상의 로드를 사용할 수 있게끔 했지만 좀 더 익숙해 지고 나면
몇 개의 품사에서만 찾게끔 해서 좀 더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끝말 잇기를 할 때에는 단어의 발음과 뜻을 정확히 이야기 해야 하는 규칙도 정해 놓아서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꼭 알고 넘어가도록 했답니다.
▶ 끝말 잇기 게임
이겼다고 승리의 V를 드는 모습입니다. 작은 승리이지만 아이가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마지막 활동은 책을 활용한 활동이었습니다.
예전에 즐겨 읽었던 Mr.Putter & Tabby 시리즈 중 그림을 골라 프린트를 해서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리딩로드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기 전에 말로 충분히 그림을 묘사해 보았어요.
"What is he doing?" "He's wearing pants" "What is the color of his pants" "It's yellow" 등등.
그리고는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사진처럼 만들었네요~
▶ 교구 + 교재 활용
답을 먼저 만들고 문제를 만들어서 문제에는 대문자 Is가 들어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틀린게 뭘까? 라고 물어봤고, 틀린 것을 노트에 써 보도록 했어요.
리딩로드를 하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놀거나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없는 것 같았고요. 아이들이 쉽게 지나 칠 수 있는
구두점도 다 포함이 되어 있어 나중에 직접 영어 글쓰기를 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세트에 포함 된 활용책자 공부와 가이드 활용만 해도 할 것들이풍부해서 좋았고요.
거기에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고 각자의 방식대로 응용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할 것 같아요^-^
* 활동한 자료들 활용해 보시라고 첨부 파일에 올렸어요~ 나중에 활용해 보세요^^